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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자원봉사센터 '북한 도시락'을 아시나요?우리는 한민족 담아 직접 북한식으로 만들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
  • 오준영 기자
  • 승인 2019.05.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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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식 도식락인 '곽밥'을 만들고 있는 탈북이주민들

[민주신문=오준영 기자] 최근 왕성한 지역복지활동을 벌이고 있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이번에는 북한식 도시락인 곽밥 꾸레미 봉사활동을 벌여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성남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공모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가정을 대상으로 특별한 '곽밥 꾸레미'봉사활동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번 곽밥 꾸레미활동은 그 이름만큼이나 특별한 봉사활동으로 참여봉사자들이 모두 성남시에 정착한 탈북이주민들로 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저소득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실양민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추억을 회상하게해 훈훈함을 주었다.

곽밥은 도시락의 북한어로 북한에서 먹는 음식으로 만들어 제공해 특별함을 더해 주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평소 도움을 받아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나도 이렇게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뭔가 성남시의 일원이 된 듯한 마음"이라며 "정성 것 음식을 만들었다"고 뿌듯함을 전했다.

따라서 이번 활동은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직접 만든 음식을 당일 배달을 하는 방식으로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자원봉세센터의 이덕은 센터장은 "탈북이주민들도 성남시의 시민으로 사회적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정성껏 만든 도시락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으로 남과 북이 서로 다르지 않은 한민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오준영 기자  oih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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