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좌), 매니저 유규선. 사진=뉴시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방송인 유병재(31)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만료하면서 매니저 유규선(32) 씨도 퇴사할 전망이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는 유병재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를 거쳐 다음 달 초 유병재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유병재를 사랑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와 유병재를 향한 응원을 전했다.

YG와 유병재의 계약 만료로 매니저 유규선 씨 또한 함께 퇴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병재와 매니저 유규선 씨는 지난해부터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에 동반 출연해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모습으로 큰 화제가 됐다.

유병재는 tvN ‘SNL코리아’ 코너 ‘극한직업’에 방송작가로 등장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2015년 YG에 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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