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신임 정무직 특별보좌관 사진 = 전해철 의원 SNS

[민주신문=김병건기자] 20일 오전 더불민주당 제104차 비공개 최고회의에서 정무직 당직자 임명을 하고 특별보좌역 단장에 전해철 의원을 임명했다. 지난 대표 선거에서는 이해찬 대표의 경쟁자인 김진표 의원을 지원했고 얼마 전 있었던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해찬 대표 쪽 김태년 후보가 아닌 이인영 의원을 지원했던 전해철 의원을 임명한 것에 대해서 여의도 정가에서는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당 대표인 이해찬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특별한 의미는 없다. 전해철 의원과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이나 전해철 의원이 가는 길이 다른 길이 아니다”면서 “전해철 의원은 능력도 충분하고 당 내부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도 많다. 당연한 임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총선에 최선을 다해야 총선도 승리하고 총선을 승리해야 문재인 정부가 성공한다.’라는데 아무도 이견이 없다”라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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