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비공개 결혼 발표, “얼굴 공개는 저만”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36)가 비공개 결혼 계획과 함께 예비신랑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6일 강유미는 유튜브 '강유미 yumi kang 좋아서 하는 채널'에 '최초공개,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유미는 해당 영생을 통해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다"며 "8월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가족, 친척, 지인들을 모시고 조촐하게 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또한, 강유미는 예비신랑이 비연예인이라서 직업과 나이 등을 모두 비공개로 하겠다고 밝히며 “소개로 만났다. 정말 저를 아껴주고 부족한 저를 많이 사랑해주는 고마운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강유미는 결혼을 준비하느라 유튜브 동영상 업로드가 뜸했다고 전하며 앞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준비 과정과 데이트 모습을 ‘최대한 본인 위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유미는 2002년 KBS프라임 '한반도 유머 총집합'으로 데뷔해 2004년 19기 KBS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으며 이후 tvN ‘코미디 빅리그’, ‘SNL 코리아’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