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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단서는 달았지만 "인위적인 물갈이 없다"
  • 김병건 기자
  • 승인 2019.05.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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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는 이해찬 대표 사진 = 뉴시스

[민주신문=김병건기자]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해찬 대표는 우선 최근 원내대표가 관료 사회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던 점에 대해서 자신의 과거 경력을 이야기하면서 “ 관료들하고 대화도 많이 하고 성향을 잘 안다. 그리고 우리나라 관료들이 비교적 업무 효율성이 굉장히 높다”라고 진단하면서 “가장 중요한 건 방향을 명확하게 지침을 주고 인사를 공정하게 해 주고 이렇게 두 가지만 정확하게 두 가지만 이뤄지면 관료사회 아주 효율적으로 움직인다”라고 해법까지 내놓았다.

또한 내년 목표 의석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지난번 260석 논란을 의식해서 인지 “지난번에 제가 농담처럼 했더니 그게 진담처럼 써서 목표는 많이 하는 게 목표죠. 아직 가늠하기가 힘들죠” 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물갈이란 표현은 제가 안 쓴다. 자연스럽게 우리 공천룰에 따라 경선을 하게 되는데 그 경선에 따른 결과를 보는 거지 인위적으로 몇 프로를 물갈이한다는 기준이나 생각은 없다”면서 지도부에 의한 반 강제적인 물갈이는 없다는 뜻을 다시금 확인했다. 

최근 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 특정인의 출마 논란에 대해서는 “경선이 가능한 지역은 경선을 해서 후보를 정한다는 얘기고 정 우리 후보가 경쟁력 없거나 아예 지원자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에 한해서 전략공천 불가피하게 안 할 수 없기에 그런 뜻으로 말한 것. 특정지역 대상으로 한 게 아니다”라면서 선을 그었다.

최근 민주평화당과 재야에서 주장하는 의석수를 증가시켜서 비례 대표를 늘리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의원 정수 확대는 분명히 당론으로 정리했다. 300인 넘지 않는 다고. 국민여론조사 봐도 압도적 다수가 300인 넘으면 안 된다는 의견이기에 300인 정수 지켜져야 한다. 실제 세비를 줄여 의원수 늘리자 하는데 지금 국민 얘기는 세비를 줄이란 게 아니고 권한 있는 의원수 늘리지 말란 거거든요. 그렇기에 이미 당론으로 확정했다”라며 선을 그었다.

국회 정상화 위해서 한국당에서 사과와 철회 요구하는 상황에 대해서 이해찬 대표는 “패스트트랙에 대해서 철회하고 사과하라는 건 거꾸로 된 얘기, 그쪽에서 오히려 점거 농성하고 사무실에 들어가서 팩스를 막고 채이배 의원을 감금하고 그걸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닌가 제가 더 말씀드리면 오히려 국회 등원하는데 지장이 될까 해서 차라리 말씀 안 드리는 게 나을 거 같다”며 사과는 자유한국당이 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었다.

김병건 기자  bestpau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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