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려운 이웃들 돕기위해 구미동 주민들이 바자회를 열고 있다 (사진=구미동 주민센터)

[민주신문=오준영 기자]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를 가져 훈훈을 주고 있다.

13일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9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기금을 마련하기위해 사랑나눔 바자회를 성황리 마쳤다"는 것이다.

매년 열리는 바자회는 재활용 나눔장터와 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순대, 떡볶이, 어묵, 부침개 등 먹거리 장터와 하나로마트 후원상품등 판매수익금 전부를 어려운 이웃돕기에 기부키로 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물론 농협 하나로마트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도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구미동 새마을부녀회 김순호 회장은 "열일을 제쳐놓고 함께 해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특히나 행사준비를 위해 행사 전날부터 애써주신 주광호 구미동 동장을 물론 참석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봉사로 사랑나눔을 펴보이겠다"며 감사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물론 구미동 관내 유관단체들이 참석해 화합과 나눔의 훈훈한 장터 한마당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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