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수산물 수출기업 30개사 대상

                                             (사진_부산본부세관)

[민주신문/부산=김갑주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10일 본관 대강당에서 부산․경남지역 수산물 수출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합동으로 「베트남 유망 수산물 수출지원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우리나라의 수산물 수출 유망 시장으로 떠오른 베트남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본부세관은 베트남 수입통관 시 절차 및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FTA 원산지증명서 및 인증수출자 제도 등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우리나라 제5위 수산물 수출 대상국인 베트남의 수출 유망 품목으로 ‘어묵’, ‘미역’, ‘굴’, ‘전복’, ‘해삼’ 등 5가지 고급 수산물을 소개했다.

이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해외사업파트너 연결지원, 현지 바이어 발굴과 상담 주선, 현지 활동 지원 등 베트남 해외바이어 발굴을 위한 사업을 안내했다.

한편,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중소 수산업체의 베트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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