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 이어 고교 대상 프로그램 심사 통과…전문 프로그램 운영 입증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전경 사진=부영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고등학생들을 위한 수련 활동 프로그램이 국가 인증을 받아 전문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입증 받았다.

부영그룹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수련회를 위한 ‘소통의 가치발견’과 간부수련회를 위한 ‘함께 꿈꾸는 리더’ 2가지 프로그램이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해 주는 국가 인증제도다.

이로써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이어 고교생 대상 프로그램도 구가로부터 인증을 받아 청소년수련원으로써 전문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입증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인증받은 프로그램은 ‘소통의 가치발견’과 ‘함께 꿈꾸는 리더’다. ‘소통의 가치발견’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소통의 방식을 이해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충분한 소통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함께 꿈꾸는 리더’는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섬기는 리더십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박 2일로 구성됐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수련시설로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뿐만 아니라 안전한 시설로써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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