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혜선씨가 다이어트 운동제품인 '캉구점프' 슈즈를 신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혜선 인스타그램

[민주신문=서종열기자] 수온주가 올라가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색 다이어트 운동제품으로 '캉구점프'가 주목받고 있다. 

유럽에서 주목을 받으며 국내에 상륙한 '캉구점프'는 독특한 구조를 가진 슈즈를 착용해 살을 빼는 다이어트 운동제품이다. 인라인스케이트처럼 생긴 부츠 하단에 바뀌 대신 스프링을 달아 뛰기 운동을 반복해 살을 뺀다. 

슈츠 바닥의 스프링은 특허제품이다. 이 스프링으로 인해 관절이 가해지는 충격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휘한다. 반복적으로 뛰기를 할 수 있어 1시간 정도 점프할 경우 1000kcal 이상이 소모된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일반 운동화 대비 4배 이상의 효과인 셈이다. 

캉구점프는 개그우먼 김혜선이 착용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혜선씨는 캉구점프 강사로 활동 중이며, 결혼식에서도 '캉구점프' 슈즈를 신고 춤을 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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