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근로자 포상, 다채로운 문화축제 행사도 열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4월 30일(화) 열린 '근로자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_경남도청)

[민주신문/창원=양희정 기자] 경상남도가 근로자의 날(5.1.)을 맞이해 한국노총경남본부와 함께 4월 30일(화) KBS창원홀에서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와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허성무 창원시장, 박덕곤 경남경영자총연합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도내 근로자와 가족, 시민 등 1,8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제129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노동절을 기념하고,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표창수여와 다채로운 공연들로 진행됐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날 모범근로자 15명에게 표창을 전수한 뒤 축사를 통해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땀 흘려온 노동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노사민정의 상호 협력을 통해 경남의 노동현안을 풀어나가고 노동이 제대로 대우 받는 경남을 만들겠다. 경남 경제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경남 경제를 재도약시켜 양질의 좋은 일자리와 노동격차 해소, 노동현장의 안전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노동계에서도 당사자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