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대상지, 두서면 신전마을 내 "전읍천"

  울주군(군수 이선호)는 '2019년 도랑살리기 운동' 민.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_울주군)

[민주신문/울주=양희정 기자] 울주군은 29일 군수실에서 ‘2019년도 도랑살리기 운동’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 

울주군은 2014년부터 천상천 등 7개소를 대상으로 도랑살리기운동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두서면 신전마을 내 ‘전읍천’을 도랑살리기운동 신규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울주군과 두서면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쓰레기와 생활하수로 오염된 농촌지역 마을도랑의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수질 개선하기 위한 도랑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협약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홍성태 두서면 신전마을 이장, 정해억 두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가했다.

‘도랑살리기운동’은 물길정비, 쓰레기 수거, 오염물질 유입 근절, 생태조사, 생태계 교란 생물 제거, 수생식물 식재, 수질 및 수생태계 모니터링, 주민교육 등을 통해 오염·훼손된 도랑 복원을 추진하는 운동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도랑살리기운동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랑에 생명력을 부여함으로써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살아 숨 쉬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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