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사업 담당자 대상 3국(일본, 태국, 미국) 해외취업환경 설명회 개최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는 강원도내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25일 오후 2시부터 하이원리조트에서 청년해외취업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환경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 대상은 강원도청을 비롯한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정선군, 영월군 등 관내 지자체 일자리 담당자 및 경동대, 한라대, 강릉원주대, 강원관광대, 강원대, 강원도립대, 한림성심대 등 관내 대학 취업담당자 20여명이다.

특히 관내 청년들의 해외 취업 관심도가 높은 지역인 일본, 미국, 태국에서 직접 사업을 운영하고, 현지에서 한국 청년을 채용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를 강사로 초청했다. 3개국에서 온 강사들은 해당 국가 비자 취득과 현지 유망업종 등 현지 취업환경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이어 담당자 간담회에서는 월드옥타가 발굴한 300여개의 해외일자리에 강원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순회설명회 개최 논의도 함께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시행되는 ‘2019 글로벌 취업지원사업’ 주관처인 월드옥타는 ‘1회원사 1모국청년 채용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사의 일자리 수요를 확보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국내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 선발, 면접, 취업 이후 사후관리까지 해외취업의 전 과정을 원채널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 300명의 해외 취업을 목표하고 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 월드잡플러스 내 한인기업특별채용관에서 해외취업 수시 채용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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