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회적 기업 손잡고 안전가방덮개 전달…아이들 통학 안전에 도움 클 듯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주식회사 중앙기업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예방을 위해 '통학로 안전가방덮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자원봉사센터

[민주신문=오준영 기자] 성남시 맑은공기 지킴이로 나선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이번에는 지역의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아이들 통학로 지킴이로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19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18일 단대초등학교에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약속(한.통.속) 캠페인의 일환으로 희망키움 ‘통학로 안전 가방덮개’전달식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캠페인은 성남관내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주 업무로 하는 사회적 기업인 (주)중앙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이번 전달식은 기업이 관리하는 3개 동의 초등학교(단대초등학교, 성수초등학교, 수정조등학교)에 재학 중인 1, 2학년 학생 800여명에게 ‘통학로 안전가방덮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앞서 성남시 수정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의 회원들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의 ‘한.통.속 캠페인’ 을 진행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의 이덕은 센터장은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관내 기업 및 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확대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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