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입대, 오늘 오후 6시 새 싱글 ‘웃으며 인사해’ 발표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이기광(29)이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했다.

18일 어라운드어스에 따르면 소속 가수 이기광은 이날 오후 2시 가족들과 멤버, 회사 직원들의 배웅 속에 조용히 입대했으며, 논산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기광은 입대 당일인 오늘 오후 6시에 디지털 싱글 음반 '웃으며 인사해'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Nothing’ 두 곡이 담겨 있으며, 팬들을 향한 작별 인사의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 '웃으며 인사해'는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이기광은 2017년 5인조 하이라이트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그룹 하이라이트는 최근 정준영 불법 동영상 공유에 연루된 용준형의 탈퇴로 현재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4인조를 유지하고 있다.

멤버 중 윤두준(30)이 지난해 8월 가장 먼저 입대했으며 올해 1월 양요섭(29)이 의무경찰로 입대했다. 손동운은 이기광에 이어 다음 달 9일 의무경찰 입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