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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보호관찰소 갈등 '일단은 수면 아래로'성남시청사 내 공간 추가 제공...문서고 야탑 이전 둘러싼 갈등 우선 일단락 지을 듯
  • 오준영 기자
  • 승인 2019.04.1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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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신문=오준영 기자] 성남보호관찰소 문서고 이전으로 주민과 한달여간 갈등양상을 보였던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가 성남시청에 사무공간 추가 확보와 함께 문서고 공간도 제공하기로 하면서 일단은 한숨 돌리는 모양세다. 하지만 성남보호관찰소 야탑이전이 다시 등장한다면 갈등은 또 다시 재현될 수 있다.

17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야탑동 주민 대책위원회, 야탑동 학부모 연대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갈등 해결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과정을 설명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시는 지난 3일 법무부 관계자, 김병관 국회의원과 함께 성남보호관찰소 정상화를 위해 시청사 내 추가적인 사무 공간 확보 등 4가지 사항을 합의했지만 주민들은 합의안에 포함되지 않은 야탑동 건물 문서고 이전 등을 요구하며 천막 농성을 이어갔다.

이에따라 은수미 성남시장은 문서고 이전을 줄곧 반대해 온 성남보호관찰소, 법무부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직원들이 사용하던 공간까지 문서고 장소로 내주기로 결정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결국 성남보호관찰소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문서고를 시청사 지하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해 저녁 6시에 마쳤다. 한편 주민들은 대책위 회의를 열어 지난 3월 17일부터 한 달째 이어온 천막농성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준영 기자  oih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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