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축제 개최ㆍ지역민 문화 향유 지원

윤지연(왼쪽)시티문화재단 이사장과 오세현(오른쪽)아산시장이 지난 1일 충남 아산시청에서 제58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기부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시티문화재단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시티건설이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이 지자체인 아산시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축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티문화재단은 지난 1일 충남 아산시청에서 윤지연 시티문화재단 이사장과 오세현 아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축제로,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지역 문화유산과 예술자원을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아산의 대표적인 이벤트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조선시대의 화려하고 웅장함을 선보일 ‘온궁 어가행렬’ 재현행사와 이순신 장군의 주 활동무대였던 아산, 목포, 부산, 통영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펼치는 합동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티문화재단 측은 꿈을 연주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전하는 감동의 선율이 제58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윤지연 시티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날 “58회를 맞이하는 전통 있고 유서 깊은 축제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시티건설이 설립한 비영리 문화재단이다.

이 재단에서는 문화예술지원사업과 문화복지사업, 문화환경개선사업 등 문화를 매개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과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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