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여러분' 제작발표회가 열린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배우 최시원과 이유영(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민여러분'은 1일 밤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요일 방송한다. 2019.04.01 사진=뉴시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배우 겸 가수 최시원과 배우 이유영이 KBS 2TV 새 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사기꾼과 형사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 제작발표회에는 1년 반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최시원과 배우 이유영, 김민정, 태인호, 김의성 및 연출을 맡은 김정현 PD가 참석했다.

‘국민 여러분!’에서 3대가 사기꾼인 집안의 3대 독자 양정국으로 출연하는 최시원은 이번에도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열혈 형사 김미영(이유영 분)과 얼결에 결혼해 국회의원까지 출마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또한, 최시원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지난 2017년 유명 음식점 대표가 최시원 가족의 반려견에 물려 사망한 사고에 관해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렸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은 ‘뱀파이어 검사’, ‘나쁜 녀석들’ 시즌1, 2, ‘38사기동대’ 등의 한정훈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오늘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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