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조성호 기자] 한국GM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서울모터쇼’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초대형 SUV ‘타호’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타호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차체를 공유하는 풀사이즈 SUV로 쉐보레 글로벌 SUV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차량이다. 엔진은 V8 5.3리터와 6.2리터 자연흡기 가솔린으로, 최고출력은 각각 355마력과 450마력을 내며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출시된 차량은 지난 2014년 출시한 4세대 모델이다. 타호는 1992년 1세대가 등장했으며, 미국 경찰과 FBI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차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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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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