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찾아온 22일 서울 광화문네거리를 지나는 출근길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하고 있다. 2019.3.22. 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주말 미세먼지는 양호한 수준이겠으나 중부지방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4일(일)까지 중부지방 대부분과 일부 남부 내륙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이번 주말에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의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23일(토)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한때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며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강원 영서 등에는 눈이나 진눈깨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인 2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며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주말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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