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23일 NC-삼성 개막전 해설자로 변신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이승엽이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9시즌 KBO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프로야구 해설자로 마이크를 잡을 전망이다.

22일 SBS는 이승엽이 오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와 삼성의 개막전에서 생중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하며 이번 시즌 주요 경기에 해설자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엽은 지난 2015 프리미어12, 아시아 프로야구챔피언십 2017,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의 국제대회와 프로야구 중계 등에서도 일일 해설자로 참여한 바 있다. 2017년 현역에서 은퇴한 후 KBO 홍보대사와 KBO 기술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23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시작되는 개막전은 KBS, MBC, SBS 지상파 3사에서 NC-삼성 외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서울 잠실구장), KIA 타이거즈-LG 트윈스(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경기가 생중계된다. 롯데 자이언츠-키움 히어로즈(부산 사직구장), SK 와이번스-kt wiz(인천 SK행복드림구장) 경기는 각각 스포티비, 스포티비2에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