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ㆍ대유위니아 더 클래식 냉장고, 딤채 마망 등 제품ㆍ컬렉션 선보여

사진=대유그룹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대유그룹이 2019 상해가전박람회(AWE)를 통해 중국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참가해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의 신제품과 위니아 컬렉션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본격화한 것.

19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관련업계 3위인 대유그룹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인 상해가전박람회에서 신제품 70여종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대유그룹은 프리미엄 3도어 냉장고와 20kg 마이크로 버블 전자동 세탁기, 45리터 OTR(Over The Range)전자레인지 등 위니아 컬렉션 제품들을 현지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우전자는 박람회에서 콤비 냉장고, 클래식 냉장고 등을 포함한 총 50 여종의 제품을, 대유위니아는 900리터 대용량 냉장고, 둘레바람 에어컨 등 20여종의 제품을 각각 전시했다.

이 가운데 더 클래식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딤채 마망 등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 제품 등은 현지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유그룹은 이번 가전박람회를 통해 중국 상해와 동북 지역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해 판매 확대라는 전기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는 중국 주요 거래선 약 100여명을 상해 구워먼 호텔로 초청, 중국사업 비전과 판매 전략을 공유하고, 올해 출시 예정 신제품을 선보이는 비즈니스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다.

대유그룹은 중국 프리미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종훈 대우전자 중국법인장은 “이번 상해가전박람회 참가와 비즈니스 쇼케이스를 통해 중국 시장 내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