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식품 생산과 유통을 함에도 디자인 비용때문에 어려움...다소 해소될 듯

[민주신문=오준영 기자] 성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 식품회사 디자인 개발에 힘을 보내고 있다. 올해는 식품회사 8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자인 개발 사업을 펴기로 하고 다음달 2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같은 지원은 고품질 식품을 생산·유통하고도 디자인 때문에 소비자 인지도 높이는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따라서 기업 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 제품 이미지(BI. Brand Identity), 로고, 포장 이미지 등의 디자인을 무료 개발 지원한다.

각 디자인 개발은 전문 기업이 맡는다. 디자인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에 맞는 식품제조업체다. 지난 13일 공고일 기준 성남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 영업하고 있어야 한다. 업주가 기한 내 성남시청 5층 식품안전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서류심사, 현장 평가 후 다음 달 중에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10곳의 식품제조업체의 포장 디자인을 개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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