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부 잔여 세대 선착순 분양 중 …착한 분양가로 인기 몰이
비규제지역,중도금 무이자 대출 가능 …오는 5월 중순 이후 전매 가능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지난 해 대전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대전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의 분양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부 잔여 세대를 중심으로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대전시 대덕구 금강변 옛 남한제지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43층, 12개 동 1,75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8~84㎡, 100% 전용 84㎡이하의 중소형이며 전 세대 판상형 4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지난 해 잇따른 정부 규제로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얼어 붙는 상황에서도 견본주택 오픈 당시 주말 3일 동안 무려 2만 이상이 다녀 갔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던 아파트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강변 일대는 신탄진 도시정비사업,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연이어 추진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약 7500여 세대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연이어 들어설 전망으로 대전 북부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대전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는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여줄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내에는 금강변 일대 유일의 단지 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특히 대전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는 착한 분양가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양가 결정 당시 관할 행정청인 대덕구의 권고안을 적극 반영해 분양가를 두 번이나 낮췄기 때문이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후반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파격적이다. 분양권 전매는 오는 5월 중순 이후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대전은 정부의 조정대상지역에서 빗겨나 있는 곳” 이라며 “착한 분양가에분양권 전매가 오는 5월이면 가능하고 중도금까지 전액 무이자로 융자가 되다 보니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청로 45(용정초등학교 옆)에 위치했다.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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