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12일 오후 서울과 경기 등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13일 전국이 찬바람과 함께 낮은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상청은 13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2~4도가량 낮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도로 예보됐으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6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오면서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에서 '보통' 혹은 '좋음'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0㎍/㎥로 '좋음'(0∼15㎍/㎥) 수준을 나타냈다.

수도권, 경북, 울산을 제외한 전국은 아직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75㎍/㎥)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나 바람 방향에 따라 나머지 지역의 수은주와 함께 초미세먼지 농도도 차츰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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