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화MTV센터프라자 투시도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경기도 시흥 및 안산 일대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시화MTV 거북섬을 배경으로 다양한 개발 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에 있어 상당한 미래가치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화MTV(시화멀티테크노밸리) 사업이 대표적이다. 시화호 북쪽 간석지 일대를 주거지역과 위락상업지역, 오피스텔지역, 유통상업지역, 수변상업지역으로 나뉘어 개발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벤처테크노밸리 복합단지의 탄생이 예고된다. 향후 9조원에 달하는 경제파급효과와 7만여명의 고용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경기도와 시흥시, K-water가 지난해 조성 계획을 밝혔던 해양레저복합단지 사업도 추진이 한창이다. 이 사업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시화MTV 거북섬 일대 32만 5300㎡ 규모의 부지에서 진행 중이다. 동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최대 16만㎡ 규모의 인공 서핑장이 거북섬 내 2020년 개장 예정이며, 호텔과 컨벤션, 마리나, 대관람차 등이 2023년까지 들어서게 된다. 국내외 연 1,00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서해안권 대표 해양레포츠단지로의 성장이 기대돼 귀추가 주목된다.

2020년 개장 예정인 아쿠아펫랜드도 눈길을 끈다. 2만 3345㎡ 부지에 관상어 생산 연구시설이 들어서며, 관련 용품 유통 및 판매 시설도 갖춰진다. 해양동물 구조치료센터와 해양교육 및 홍보센터, 해양생물 연구개발 센터 등이 운영되는 국내 최초의 해양과학관도 2021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시화MTV 거북섬이 국가 마리나항에 지정되면서 시화호와 시화MTV, 송산그린시티 등 주변 수변 도시와의 시너지효과 창출도 기대된다. 시화호 주변 관광 테마와 연계된 국내 최장 70km 길이의 수변 길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화MTV 거북섬에 분양되는 상업시설 시화MTV ‘센터프라자’가 사전예약에 나서 화제다. 이 상업시설은 시화MTV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 중인 개발에 따른 수혜를 직접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우수한 설계와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춰 호평 된다.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시화MTV 센터프라자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40실의 근린생활시설이 공급된다. 전 층 바다조망이 가능한 상가로 조성된 것이 특징으로, 2층과 3층에 테라스 설계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가 좋고 고객의 체류 시간이 길다. 1층 6m, 2~3층 5m로 높은 층고는 뛰어난 개방감과 공간의 여유를 선사하며, 후면 노상주차장과 2way 시스템 주차장 설계가 적용돼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시화MTV 주거지구에서 관광지구로 연결되는 수변 상권에 위치해 고객 유입 동선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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