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갈비찜 창업 아이템 ‘짚신매운갈비찜’, 10년 브랜드 내공 바탕으로 공격적 마케팅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장기 불황의 여파로 외식 창업 시장의 침체로 연결되고 있는 요즘, 각 업종별로 나름의 생존전략 수립을 위해 분주하다. 특히 PR의 시대인 만큼 각종 홍보 및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주를 이룬다.

특히 이런 마케팅 및 홍보활동은 개인이 운영하는 매장은 한계가 있는 만큼 오랜 노하우와 자금력을 갖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통한 창업자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 가운데 하나다.

창업 10주년을 맞은 장수 매운갈비찜전문점 브랜드 ‘짚신매운갈비찜’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최근 가맹점과 공생 공존할 수 있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예정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PPL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격적인 소비자 중심의 외부광고대행을 시행할 예정인데, 앞서 언급했듯 개인 사업자는 엄두를 낼 수 없는 규모다. 오직 ‘짚신매운갈비찜’ 브랜드의 가맹점만이 누릴 수 있는 마케팅 혜택인 것이다.

무엇보다 매출액에서 일정부분을 재투자해 가맹점 매출과 오픈에 초점을 맞춘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 경우 홍보 마케팅이라는 동일한 목적을 두고 오로지 본사만의 이익이 아닌 가맹점과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 이번 ‘짚신매운갈비찜’ 10주년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본사와 가맹점 간의 바람직한 동행이 더욱 잘 나타난다.

먼저 ‘걱정말아요 그대’ 프로젝트는 가맹점을 3년 이상 운영한 가족들에 대해 본사 직원이 일정기간 해당 가맹점을 대신 운영해 주면서 운영상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보고하는 내용이다. 이 기간 동안 가맹점주는 본사 차원의 포상 일환으로 가족여행 등을 체험한다.

아울러 ‘LALALA’ 프로젝트는 매출이 부진하거나 하락한 매장에 대해 본사에서 DB로 구축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일정기간 본사 자금으로 지원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는 본사 컨설팅 프로그램인 셈이다.

이처럼 ‘짚신매운갈비찜’은 본사 차원의 다양한 홍보 마케팅 지원과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가맹점의 매장 활성화를 주도하면서 10년 브랜드 내공을 여실히 드러내는 중이다.

‘짚신매운갈비찜’의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은’짚신매운갈비찜’은 각 가맹점들의 매장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지원 및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10년 동안 쌓아온 브랜드 경쟁력을 그대로 가맹점에 전달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공생 공존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짚신매운갈비찜’은 단일 메뉴의 경쟁력과 특유의 분위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며 각 가맹점의 꾸준한 매출 및 순수입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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