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형 위주의 설계 및 차별화된 혁신평면으로 효율적인 공간활용 제공

풀-퍼니쉬드 시스템과 실 별 1대 이상의 주차 공간 확보로 주거편의성 극대화
공간활용도와 쾌적함, 희소성에 높은 임대료에도 임차인들의 선호도 상승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최근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높은 주거편의성을 특장점으로 내세운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부동산 시장을 조이고 있는 강력한 규제의 여파로 수요자들이 오피스텔을 새로운 주거 형태로 인식하게 되고 이에 따라 건설사들이 치열한 공급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수요자들의 주거편의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월 천안아산신도시에서 분양한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 오피스텔은 조망권과 사생활보호를 위한 사선형 창호 설계와 수납공간을 위한 팬트리를 제공하는 등의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지로 총 600실 모집에 2천716명이 청약을 신청해 최고 경쟁률 40.4대 1, 평균 경쟁률 4.52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수요자들이 주변 입지 뿐만 아니라 내부 설계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상황에서 세종특별시에 ‘세종 리치먼드 시티’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2-4 생활권 CB12-1BL에 들어서는 ‘세종 리치먼드 시티’는 전용면적 26㎡의 원룸형부터 56㎡의 투룸형까지 선호도가 높은 면적으로 공급 예정이며 일반형 오피스텔(지상 3~4층 / 52호실)과 세종시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복층형 오피스텔(지상 5~8층 / 104호실), 근린생활시설(지상 1~2층)을 공급할 예정이다.

바닥 면적은 그대로 두고 층고를 높혀 전체 공간감을 극대화한 복층형 오피스텔은 동일한 면적의 오피스텔과 비교해 개방감이 우수하고, 상하로 공간 분리가 가능해 수요자 선호도가 높다.

원룸이나 1.5룸 형태로 구성되는 기존 오피스텔은 직사각형 공간에 현관과 주방, 화장실, 침실 등이 차례로 배치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세종 리치먼드 시티가 공급하는 복층형 오피스텔은 기존 오피스텔의 획일적인 평면과 좁은 공간이 주는 답답함, 수납 공간의 부족함을 해결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 복층 구조 유무는 임대료에도 직접 영향을 주고 있다. 서울 교대역 인근에 위치한 복층형 서초A오피스텔의 전용 40㎡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11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일반적인 구조를 갖춘 서초 B오피스텔의 전용 34㎡는 교대역에서 더 가깝다는 지리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보증금 1000만원에 월 임대료 9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지역에서 월 임대료가 20만원까지 차이나는 것이다.

임차인은 동일한 면적에서 희소성이 높고 공간활용도와 쾌적함을 갖춘 복층형 오피스텔을 임대료가 비싸도 선호하는 상황인 것이다.

특히 세종 리치먼드 시티 오피스텔은 거주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빌트인 냉장고, 무풍형 시스템 에어컨(FCU), 드럼세탁기, 43인치 TV와 TV 장, 전자레인지, 회전식 식탁, 비데, 인덕션이 무상 옵션으로 제공되며 더욱이 스타일러까지 포함된 풀-퍼니쉬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입주 후 즉시 거주가 가능하고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곧 임대료 상승효과로 이어져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세종시 대중교통의 핵심인 BRT 정류장이 단지 건너편에 위치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서세종IC와 남세종IC를 이용해 당진~영덕 고속도로, 논산~천안 고속도로 등의 도로교통망 이용도 용이하고 2024년 전 구간 개통 예정인 세종~서울 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사업, 대전 지하철 1호선 연장, KTX 세종역 등이 추진 중으로 더욱 개선된 교통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단지 주변은 어반아트리움, 로데오거리와 연계된 세종시 중심상권의 관문 입지로 인근에 주거단지가 모여있고 정부 세종청사와도 가깝게 위치해 있어 쇼핑·의료·교육시설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과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서울에서 세종시로 이전을 완료한데 이어 오늘 8월로 예정 되어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전까지 완료되면 정부 18개 부처 가운데 12개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하게 됨으로써 정부청사 이전으로 인한 주거 및 투자수요증가의 수혜까지 기대되고 있다.

게다가 단지 옆으로 금강과 연결된 제천이 흐르고 인근으로 빛가람 수변공원, 맑은뜰 근린공원, 봄뜰 근린공원, 어리연 수변공원, 세종호수공원 등 도심 속 녹지가 풍부해 무더위나 미세먼지 감소 효과와 함께 쾌적한 여가생활까지 가능하다.

한편 ‘세종 리치먼드 시티’의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312노블비즈니스타운에 위치하며 3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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