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러플 역세권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490가구 공급

동탄 2지구 금강주택 펜테리움 전경. 사진=허홍국 기자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금강주택이 수도권 진출 5년만에 서울권에 진입한다. 첫 포문은 서울 양원지구다.

양원지구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택지개발사업을 조성해 공급하는 사업지로 경춘역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 사이에 들어서는 공공택지다.

금강주택은 지난해 2월 사업지가 인서울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역세권이라는 점에 양원지구 공동주택 사업지 확보 경쟁에 뛰어들었고, 전체 사업지 가운데 C2블록을 따낸바 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금강주택이 수도권 진출 5년 만에 서울 내에서 아파트를 공급한다. 첫 포문은 서울시청 북동쪽에 자리잡은 양원지구다. 양원지구는 공공택지로 조성되는 사업지로 총 6개 블록에 총 3136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2014년 경기도 화성 동탄지구에 진출하며 수도권에 진출을 알렸고, 5년 만에 서울에 입성했다.

양원지구는 공공택지지구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무주택자와 가점 높은 청약자들에겐 유리하다. 단지가 위치할 서울 중랑구는 지난해 청약조정대상지역이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양원지구 위치. 사진=다음지도

금강주택은 서울에서 첫 포문으로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공급에 나선다.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실수요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중소형대다. 전 가구 85㎡이하로 구성됐다.

단지는 서울 중랑구 망우동 26번지 일대 양원지구 C2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 25층, 5개동, 총 49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79㎡ 50가구, 84㎡ 440가구이다.

단지가 들어설 양원지구는 녹지가 잘 보전돼 있고 교통과 생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다.

단지 매력은 사통팔달 교통 환경과 숲세권이라는 데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경춘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올해 신내역에서 서울 지하철 6호선 연장선이 올해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내 이동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광역교통망으로는 단지 인근 신내 IC와 중랑 IC를 통해 북부간선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숲세권 단지의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 중 하나다. 단지 주변으로 구릉산, 봉화산, 동구릉, 불암산, 중랑캠핑숲 등 4면이 숲으로 둘러 싸인 입지다.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여건도 잘 갖췄다. 단지 인근에 코스트코(상봉점), 이마트(상봉점), 홈플러스(상봉점) 등의 대형마트와 엔터식스, 이노시티(상봉점), 모다아울렛(구리남양주점) 등과 같은 대형쇼핑몰 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 도보권에는 동원중, 송곡여중, 송곡고, 송곡여고 등 10개의 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금강주택은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이는 단지인 만큼 주거편의를 극대화한 수준 높은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신내동 376-9번지에 위치하고, 입주는 2021년 7월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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