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꺼멍목장’, 가족단위는 물론 연인, 친구 각종 모임 아우른 최적의 외식 장소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제주도에는 많은 특산물과 먹거리가 알려져 있다. 특별히 찾아 보지 않아도 입소문 만으로 맛집을 찾을 수 있는 비결인데, 특히 SNS가 발달하면서 현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도 얼마든지 원하는 곳을 알아보기 쉽다.

하지만 정형화된 맛집들은 대부분 비슷한 종류의 틀을 유지하면서 식상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맛도 맛이지만 제주도 특유의 주변 풍경을 담은 최적의 장소를 찾아야 하는 이유인데, 여기에 부합하는 매장이 있어 눈길을 끈다.

서귀포 중문 흑돼지 맛집 ‘꺼멍목장’을 대표적인 곳으로 꼽을 수 있는데, 눈 앞에 펼쳐진 분위기 좋은 곳에서 고기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는다.

서귀포 맛집 ‘꺼멍목장’의 주요 메뉴를 살펴보면 흑돼지오겹살, 목살 백돼지 오겹살, 목살 등을 꼽을 수 있고 각각 고유의 진한 고기 요리 특유의 풍미가 느껴지고 쫄깃한 식감이 최고다. 구성이 다양하다 보니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에서 인상적인 대목이다.

중문 흑돼지 맛집 ‘꺼멍목장’에서는 3인분 이상 주문 시 옥돔구이 한 마리를 통째로 제공해 푸짐한 서비스까지 준비해 놨다. 자녀를 대동한 4인 가족이라면 어른 한 명의 몫이 제공되는 셈이니 참고할 만한 포인트다.

‘꺼멍목장’에는 푸른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경치와 탁 트인 잔디밭이 펼쳐져 어른들은 낭만적인 장소에서 고기 요리를 즐기고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도시 음식점이나 시내에서는 절대 상상할 수 없는 풍경으로 제주도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이밖에 ‘꺼멍목장’은 구운 흑돼지에 찍어 먹는 멜젓이나 부대 요리들이 맛있어 꼭 고기가 아니더라도 간단한 한 끼를 즐기기 좋다. 쌈과 채소도 셀프바를 통해 무한 제공되기에 신선한 채소를 양껏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꺼멍목장’의 관계자는 “’꺼멍목장’은 제주도 맛집들 가운데서도 자연을 그대로 품고 있는 최적의 장소에 위치해 멋진 풍경을 즐기며 맛있는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며,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물론 가족단위, 연인, 친구, 각종 모임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꺼멍목장’은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38번지에 위치했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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