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홍의석 기자]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안양 동안구 비산1동 515-2 일대에 공급하는 비산자이아이파크의 완판(완전판매)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 39㎡을 제외한 모든 주택형의 계약이 완료됐고, 현재 98%의 총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지난 16일 부적격 등 잔여세대에 대한 추가 공급 계약 진행 결과 1500여명 예비 계약자들이 방문하는 등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보였다.

전용면적 39㎡ 주택형은 1~2인가구를 겨냥한 초소형아파트로 높은 공간활용성과 투자성을 두루 갖췄다. 평면은 침실, 주방, 거실, 발코니로 설계했으며,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거실에 드레스룸과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가 가능해(유상옵션) 편리함을 더 했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도 갖췄다. 전용 39㎡ 주택형의 분양가는 최저 2억7580만원부터 최대 2억9980만원까지 3.3㎡당 1660만원 수준이다. 현재 사업지 인근에서 입주 20년 이상 초소형 아파트와 비교해도 높은 가격 경쟁력에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안양에 위치한 ‘한가람한양’ 전용 41㎡ 아파트는 2억8000만원(18년 11월, 11층), ‘샛별한양6단지’ 전용 42㎡ 아파트는 3억500만원(19년 1월, 8층), ‘목련우성’ 전용 41㎡ 아파트는 3억4000만원(18년 8월 1층)에 거래 되는 등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출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최근에는 1인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초소형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의 2015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국 1인가구는 약 520만가구로 전체의 27.2%를 차지했다. 2010년 226만가구에서 5년 만에 130%가량 늘어난 것으로, 2025년 31.89%, 2035년 34.60%, 2045년 36.29% 등 계속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지만 현재 1인가구가 살 수 있는 초소형아파트의 공급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2곳의 1군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맺어 공급한다는 점에서도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보이고 있으며, 총 2637가구 대단지 프리미엄도 갖췄다.

대단지 아파트 규모에 걸맞는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욕탕을 갖춘 남·여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다목적 운동시설, 코인세탁실 등 우수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또한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이 4개동으로 들어서 모든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안양시 전체를 아우르는 1번 국도와 관악대로가 있으며, 1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 구로구까지 차량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수도권 내·외곽으로의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뛰어나다. 이마트(안양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도로변에 크고 작은 상가와 편의시설도 많다. 반경 1km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2001 아울렛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풍부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관악산 자락이 단지를 감싸며, 단지 앞으로는 안양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을 품었다. 또 등산길과 관악산산림욕장, 안양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등을 쉽게 이용 가능하다.

한편, 비산자이아이파크는 계약금(1차)이 1천만원으로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중도금 최대 60% 이자후불제의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