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대비 최대 20배 전송 속도-후면 4개 카메라 기능 관심 높아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공개한 관련업계 최초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운영 중이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삼성동 코엑스, 잠실 롯데월드몰 등 3곳에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5G 이외에 LTE폰인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플러스 등도 체험할 수 있다.
기자는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마련된 갤럭시 S10 5G 체험존을 방문했다. 체험존은 후면 4개 카메라와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지 여부에 관심이 큰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갤럭시 S10 5G는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파생 모델로, 6.7인치 디스플레이와 4500mAh 배터리, 3D 심도 카메라를 포함해 후면 4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타임스퀘어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에선 갤럭시 S10 장점을 직접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설치미술과 그래픽아트, 조명 등 분야별 유명 아티스트와 스튜디오를 구성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갤럭시 S10 시리즈 카메라 성능을 테스트해보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는 세계 최초 5G스마트폰을 상용화하는 것으로, 5G이동통신의 선도적인 시스템 구축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늘(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갤럭시S10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다음 달 8일 제품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S10 5G는 다음달 22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