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류현진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의 스프링캠프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하고 있다. 2019.2.20. 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5일 시범경기 선발 등판을 예고함으로써 지난 시즌보다 일찌감치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22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 등에 따르면 류현진은 25일 오전 5시 7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랜치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이 선발로 나서는 경기는 팀의 두 번째 시범 경기로, LA 다저스는 2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3월 27일까지 시범경기를 펼친다. 류현진이 2월 시범경기에 투입되는 것은 어깨 수술 전인 지난 2013~2014년 이후 처음이다.

첫 시범 경기인만큼 류현진은 1~2이닝 정도의 짧은 경기를 소화할 것으로 보이며 류현진 선발에 이어 브룩 스튜어트, 데니스 산타나, 애덤 맥크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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