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가수 닐로가 새 싱글을 선공개하며 1년 4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다.

21일 리메즈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인 닐로가 오는 25일 새 디지털 싱글 '미운 날'(The day, I hate myself)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닐로의 신곡 발표는 지난 2017년 10월 첫 미니앨범 '어바웃 유'(About You)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이번에 발표할 싱글 '미운 날'은 앞으로 발표할 새 미니앨범에 수록될 곡으로 닐로가 작사·작곡을, 닐로의 지난 앨범에서 함께 작업했던 리베피아노가 편곡을 맡았다.

닐로는 2015년 디지털 싱글 '바보'로 데뷔 후 활동해오던 중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지나오다'가 이듬해인 2018년 4월 갑자기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사재기’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닐로 측은 “타킷층 분석을 통한 마케팅 효과”라며 문화체육관광부에 진상 조사를 요청했고 문체부는 최근 ‘데이터 분석만으로는 사재기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오랜 공백을 깨고 컴백하는 닐로의 새 디지털 싱글 ‘미운날’은 오는 2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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