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까지 접수하고 일요일 면접 일정 확정

모두 발언을 하고 있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사진=뉴시스

[민주신문=김병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월 재·보궐 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차 회의에서 부위원장에 전혜숙 의원을 임명하고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이번주 일요일인 24일 할 것이고 밝혔다.

후보자들의 평가는 당규 제 10호 33조에 의거해서 당이 지향하는 가치와 비전을 가진 사람 중에서 그동안 당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의정활동을 하기 충분한 수행 능력이 있는지,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그리고 후보의 적합도와 당선 가능성을 두루 평가하겠다고 했다.

후보 공모 기간은 21일(목)까지 한다. 과거 경선에 불복했다가 탈당했던 경력자와 현역을 사퇴하고 출마하는 사람은 이번에도 감산된다.

하지만 여성이나 청년 그리고 공직 출마가 처음인 사람은 가산된다. 이번 공천관리위원회가 심사하는 공모 지역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와 통영 고성군의 4월 재보궐 지역에 한정한다.

접수비는 300만원이고 청년과 장애인 노인의 경우 50% 감면 된다. 민주당에서 후보가 확정되면 이들 선거 지역에서 범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협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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