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MBC ‘뉴스데스크’ 방송 시간이 30분 앞당겨지고 방송 시간도 60분에서 85분으로 25분이 늘어날 전망이다.

19일 MBC는 오는 3월 18일부터 ‘뉴스데스크’ 방송 시작을 앞당겨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55분까지, 금요일은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방송하는 개편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주말 뉴스는 종전대로 저녁 7시 55분부터 8시 45분까지 방송된다.

개편안에 따르면 총 방송시간이 85분으로 늘어나지만 보도 건수는 20개로 유지함으로써 심층보도로 차별화해 친절하고 깊이 있는 뉴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뉴스데스크’의 방송 시간이 앞당겨지면 현재 저녁 7시 15분에 시작하는 MBC 일일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25분 빠른 6시 50분에 시작돼 7시 30분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개편안이 시행되면 MBC '뉴스데스크'는 지상파 3사 메인 뉴스 프로그램(SBS 8시, KBS 1TV 9시) 중 가장 먼저 시작하는 프로그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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