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낮 12시 17분께 불이 난 충남 천안시 두정동 한 오피스텔 모습.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서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2019.2.19. 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한 오피스텔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명은 위독한 상태다.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19일 낮 12시 17분께 지상 6층 규모의 천안 두정동 오피스텔 2층 205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205호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불은 119소방대에 의해 약 30여분 만인 12시 50분경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구조된 오피스텔 입주민 6명 중 5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며 20대 남성 1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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