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홍의석 기자]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 지식산업센터가 대체 투자처로 급부상하면서 일각에서는 신중한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 다양한 금융 혜택 지원 등 투자가치가 높은 지식산업센터를 선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실제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2006년 751건에 그쳤지만 2016년에 들어서는 4,987건으로 약 7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오피스텔의 투자 인기가 지식산업센터로 옮겨가면서 선별 투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에 대형교통개발이 예정돼 미래가치가 높거나 타 단지에 비해 합리적인 공급가를 책정해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단지들을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의왕시 최초의 첨단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에 공급되는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이 높은 미래가치와 가격경쟁력을 앞세우며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왕테크노파크’는 민관합동개발(PFV방식)을 통해 조성돼 15만8,000여㎡ 규모의 의왕시 첫 번째 대규모 산업단지다. 또 판교, 동탄 등 국내 주요 테크노밸리와 마찬가지로 첨단 비즈니스 인프라와 쾌적한 업무 환경을 자랑하며 향후 2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3천 300억원대에 달하는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돼 미래가치가 상당히 높게 평가된다.

더욱이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은 의왕테크노파크에 조성되는 첫 지식산업센터로 의왕테크노파크를 둘러싼 다양한 개발 호재의 최대 수혜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도 이어지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과 광명 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의 평당 분양가는 평균 800만원 선을 웃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왕시와 인접한 안양, 수원광교, 동탄 역시 평당 평균 분양가는 670만원 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은 5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을 앞두고 있어 가격경쟁력을 갖춘 수익형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규모, 설계, 시스템 등 상품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의왕시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99실의 기숙사와 상가가 마련돼 업무·주거·상업을 모두 아우르는 원스톱 복합업무시설로 꾸며진다.

또한 의왕시에서 보기 힘든 ‘물류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지하 1층~지상 5층 차량 램프 폭7m 규모로 차량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특화설계 돼 물류를 운송하기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봉담-과천간 고속화도로 신부곡IC를 통해 서울 강남권까지 약20분대에 도달할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 부곡IC를 이용하면 반월특수국가산업단지까지 약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비즈니스 교통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지난해 말 복합물류로(2018.12.14개통)가 개통되면서 군포와 의왕 사이의 통행이 더욱 빨라졌고 국도 1호선, 47호선,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도 가까워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금정역 GTX-C노선(2021년 착공예정), 인덕원 동탄복선전철(2018년 사업착수) 등 사업지 주변으로 각종 교통호재가 자리해 향후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물류 운송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 은 경기도 의왕시 이동 의왕테크노파크 내 산업6-1블록에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높이, 연면적 61,069.52㎡며 지식산업센터, 상가, 기숙사로 이뤄진다.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은 이달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사전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67, 2층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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