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왼쪽)과 고성희. 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넷플릭스가 홀로그램 인공지능을 소재로 한 드라마 ‘나 홀로 그대’를 제작하여 단독 공개할 예정이다.

14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가 인공지능을 소재로 한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선한 소재로 기대를 모으는 '나 홀로 그대'는 외로운 한 여자가 항상 자기 편이 되어주는 완벽한 개인형 홀로그램 인공지능 '홀로'를 우연히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윤현민이 천재 발명가 ‘난도’와 홀로그램 인공지능 ‘홀로’ 등 1인 2역 도전하며 드라마 ‘마더’에 출연한 배우 고성희가 안면인식 장애를 겪는 ‘소연’으로 등장한다. ‘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의 이상엽 PD가 연출을, ‘개와 늑대의 시간’의 류용재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25일 최초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을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동시 공개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이날 오전 공식 SNS를 통해 ‘킹덤’ 시즌 2를 2020년에 공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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