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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축구상 시상식, 축구 유망주 ‘베스트 일레븐’ 선정
  • 홍의석 기자
  • 승인 2019.02.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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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1회 차범근축구상' 시상식에서 차범근 회장이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들로부터 기념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2.13. 사진=뉴시스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제31회 차범근축구상 시상식에서 12명의 유소년 선수와 1명의 지도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범근축구상위원회는 13일 오후 2시 주식회사 카카오의 후원으로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차범근축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수와 지도자 등 총 13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차범근 전 감독은 "기회가 된다면 북한 유망주에게도 힘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며 "월드컵이 다시 아시아로 돌아오는 2030년 즈음엔 남과 북이 하나의 팀으로 출전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30년 넘게 유소년 축구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차 전 감독은 자신의 어려웠던 어린 시절과 선배들의 열악했던 환경을 떠올리며 “최선을 다했느냐고 스스로 묻는다면 아니었다. 하고 싶은 만큼, 할 수 있는 만큼, 힘들지 않을 만큼만 했다. 부끄럽고 아쉽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베스트 일레븐'에는 윤기욱(서울 숭곡초·골키퍼), 조대희(제주동초), 장정익(경기 신곡초), 김찬우(경기 진건초), 강주혁(서울 신정초·이상 수비수), 김환(포항제철초), 김준희(서울 삼선초), 김종현(인천 유나이티드 유스팀), 최형우(성남FC 유스팀·이상 미드필더), 김민성(경북 입실초), 김건우(논산 동성초·이상 공격수) 등이 선정됐다.

또한 김윤서(전남 광양중앙초)가 '최우수 여자선수상'을, 김계중 전북 이리동초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초등학교 6학년 선수를 대상으로 한 ‘베스트 일레븐’ 선정자는 ‘팀 차붐 3기’ 자격으로 독일프로축구연맹(DFL)의 도움을 받아 독일에서 선진 축구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차범근축구상은 1988년 차범근과 일간스포츠, 소년한국일보가 1988년 제정한 후 매년 수상자 중 대상 한 명을 뽑아왔으나 지난해부터 대상 구분 없이 베스트일레븐을 선발하고 있다. 역대 차범근축구상 수상자로는 박지성 전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기성용(뉴캐슬), 황희찬(함부르크) 등이 있다.

홍의석 기자  news@iminj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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