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다음 달로 예정된 새 앨범 발표 및 컴백 소식을 전했다.

12일 에픽하이(타블로·DJ 투컷·미쓰라진)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월 11일 오후 6시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에픽하이의 컴백은 지난 2017년 10월 정규 9집 앨범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 발표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지난해 10월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한 에픽하이는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고 심혈을 기울인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컴백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새 앨범 발표 직후인 오는 3월 13일 베를린을 시작으로 헬싱키, 암스테르담, 브뤼셀, 파리, 바르샤바, 4월 20일 런던까지 7개 도시를 도는 유럽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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