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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라쿤 위한 분향소, 라쿤카페 블라인드앨리 앞에 마련
  • 이승규 기자
  • 승인 2019.02.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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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어벤저스 인피티니 워에 등장했던 라쿤 캐릭터 ‘로켓’의 실제 모델은 라쿤 오레오가 10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오레오의 죽음이 알려지자 팬들이 추모의 글을 SNS 등에 올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한 라쿤카페 앞에는 분향소가 차려지기도 했다.

숙명여대 입구에 위치한 라쿤카페 블라인드앨리는 지난 9일부터 라쿤 ‘오레오’를 추모하는 분향소를 카페 입구에 마련하고 있다. 분향소에는 오레오의 모습이 담긴 다양한 사진과 수목장을 한 모습, 영화에 출연한 로켓의 모습 등이 장식되었으며, 방문객들은 포스트잇에 추모의 글귀를 적어 벽을 장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국내의 팬들을 비롯해 해외의 팬들이 외국어로 추모 글귀를 남기는 등 방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오레오는 2014년 8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의 모델이 되어 영화에 등장한 가장 유명한 라쿤이 되었다. 영화 시사회에 참여해 레드카펫을 밟은 최초의 라쿤이 되기도 했다.

라쿤카페 블라인드앨리의 한송희 씨는 “라쿤 세 마리를 기르고 있는데 오레오의 죽음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며 분향소를 차리게 된 이유를 이야기했다. 한 씨는 이어 “로켓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라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찾아와 함께 추모의 마음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분향소는 라쿤카페 블라인드앨리 앞에서 오는 14일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이승규 기자  press33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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