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민주평화당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사진액자 명판식 및 제24차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를 가졌다.

오랜만에 국회를 방문한 권노갑 고문은 “김대중 대통령께서 이룩하신 모든 업적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우리가 다시 다져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 모든 일을 앞서서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다같이 노력하자”고 소회를 밝혔다.

정대철 고문도 “이 땅의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되어서 대단히 감회가 새롭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권 고문이 말씀해주셨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잘 작동되려면 여러 가지 요소도 있고, 여러 가지 발전시켜야하는 것도 있다”며 “DJ 정신을 잘 살려서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여러분과 제가 함께 노력하자는 말씀으로 인사 말씀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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