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회 본관에서 농성중인 자유한국당 의원들. 사진=국회 사진기자단

[민주신문=김병건 기자] 자유한국당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돌아가면서 국회 본관 로텐더 홀 입구에서 ‘선거 승부조작 중단’, '조해주 임명 민주주의 파괴', '선거심판의 사유화' 등 플랜카드를 들고 조해주 선관위원 임명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장능인 대변인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서 “현대판 사사오입(四捨五入)이라도 하겠다는 것인가?”라면서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내고 "국회는 자유한국당과 나경원 원내대표의 사적 소유물이 아니다"며 "끊임없는 정쟁으로 국민이 원하는 '민생 평화 국회'를 훼방 놓지 말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단식이 불과 8시간이라는 점을 들어 정치권에서 여러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간헐적 단식’, ‘한 끼 단식’, '웰빙(Well-being) 다이어트' 등으로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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