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진학율 높은 명문 학군, 지하철 7호선 개통 관심 높아…1인 가구 실수요자도 몰려

쌍용건설 더 플래티넘 부평 견본주택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사진=허홍국 기자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쌍용건설이 지난해 론칭한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첫 적용 단지인 더 플래티넘 부평 견본주택에는 부부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무엇보다 지역 내 명문 학군이 단지 인근에 들어서 있고, 서울지하철 7호선이 개통 예정이라는 점에서 자녀를 둔 기혼부부와 신혼부부, 예비부부 등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다 39AㆍB, 51, 59BㆍC타입엔 1인 가구 실수요자도 몰렸다.

명문 학군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자녀를 둔 기혼부부와 신혼부부, 예비부부 등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허홍국 기자

기자는 지난 20일 오후 3시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위치한 쌍용건설 더 플래티넘 부평 견본주택을 찾았다. 영하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에도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기다리는 행렬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단지가 들어설 곳은 인천 지역 내 최고 수준의 학군과 생활편의시설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는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은 컸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18일부터 방문한 날 오후 4시 30분까지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견본주택엔 3만여명이 다녀갔다. 20일 오후 몇 시간 동안 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견본주택 운영 마감시간은 오후 6시까지였다.

관람객들이 견본주택 2층에 마련된 84B-C타입을 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허홍국 기자

견본주택에 진입했을 때 눈에 띄는 것은 어린 자녀를 둔 기혼부부와 신혼부부들이 많았다는 점이다. 20~40대 부부가 가장 많았고, 50~60대 부부들도 다수 보였다. 성인된 자식과 함께 방문한 관람객도 있었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20~40대 부부들은 84B타입에 후한 점수를 줬고, 자녀들을 출가시킨 50~60대 부부들은 39AㆍB타입을 마음에 들어 했다. 2층 견본주택 입구에서 평형대별로 아파트 타입을 안내하는 직원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39AㆍB타입과 72BㆍC타입, 84AㆍBㆍC타입에 대한 설명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20~40대 부부들은 넓은 거실과 안방 구조에 후한 점수를 줬다. 사진=허홍국 기자

내 집 마련을 위해 견본주택을 방문한 남정화(40대ㆍ인천 부평)씨는 인터뷰를 통해 “안방 구조와 넓은 다용도실로 84B타입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아이 둘과 남편을 대동한 남씨는 84C타입에선 화장실을 인상 깊게 봤다고도 했다.

관램객들은 쌍용건설 더 플래티넘 IoT 편의사양도 마음에 들어 했다. 사진=허홍국 기자

또 다른 실수요자인 30대 김모(30대ㆍ경기 부천)씨도 84B타입을 선호했다. 남편과 함께 방문한 김씨는 “84B타입에선 작은방 두 개를 합칠 수 있는 가변형 벽체로 구성된 점이 마음에 든다”며 “IoT 등 첨단기기 눈에 띈다”고 말했다.

20~50대 관람객들은 84B타입의 넓은 거실 및 다용도실, 84C 타입에선 안방 너비가 5m 가량. 자녀방은 약 4m가량 넉넉하다는 것에 합격점을 줬다.

50대 한 여성 관람객은 1인 가구에 맞는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방문했지만 59BㆍC타입의 견본주택이 없어 아쉬움을 달랬다. 또 다른 50대 여성 한 고객은 84B타입의 현관 팬트리를 마음에 들어 했다.

견본주택 상담부스에는 학부모로 보이는 부부와 신혼부부, 예비부부들의 상담이 이어졌고, 50~60대도 다수 보였다. 사진=허홍국 기자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은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3층, 10개 동, 811가구 규모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 분양물량은 총 408가구이다.

이 단지는 교통편의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입지로 평가된다. 단지 인근 원적로와 부평대로,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인천 전역과 서울로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오는 2020년 말 사업지 인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가칭)산곡역이 개통되면 서울을 한 번의 교통수단으로 이동할 수 있다. 현재 가칭 산곡역 공정률은 83%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부평시장 등이 자리잡고 있고, 원적산 및 원적산 체육공원도 인접 거리에 위치한다.

기자가 견본주택을 나온 20일 오후 4시30분께 견본주택 입구에는 관람객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하기 위해 기다렸다. 사진=허홍국 기자

단지 인근에 형성된 한일초, 산곡초, 산곡중,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의 명문 학군도 빼놓을 수 없는 입지 장점 중 하나다. 인천외고와 세일고, 명신여고는 지역 내에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대학 진학률이 높다.

이 단지 청약은 오늘(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30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12일부터 14일까지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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