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걸스데이 소진이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그룹을 떠나기로 하면서 10년차 그룹 걸스데이의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과의 전속 계약이 오는 2월 종료되며,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는 그룹 걸스데이의 해체 의사는 없다고 밝히며 “올해는 나머지 멤버인 유라, 민아, 혜리도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이므로 여러 방법으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진의 계약 해지로 남은 멤버들 역시 각자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소속사가 멤버들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응원을 덧붙인 만큼, 멤버들의 계약 종료 이후에도 걸스데이 활동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010년 '걸스데이 파티#1'로 데뷔해 올해로 10년 차를 맞은 그룹 걸스데이는 'I'll be yours', '달링', '링마벨', '썸씽', '기대해', '반짝반짝', '여자 대통령' 등의 히트곡을 발표해왔으며 2017년 이후 예능과 연기 등 멤버들의 개별 활동에 집중해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