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기존 메디컬 분야에 ICT 융합 보건산업전문가 양성

[민주신문=최양진 기자] 기존의 메디컬 분야에 ICT 분야를 융합한 '융합 디지털헬스케어' 전공이 새롭게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차의과학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원장 전병률)은 오는 3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보건산업 전문가를 길러낼 계획이라며 '융합 디지털헬스케어' 전공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되는 '융합 디지털헬스케어' 전공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기존 메디컬 분야의 경계를 넘어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분야에 포괄적·통합적 융합 전공(Interdisciplinary major)으로서의 이론과 실무 간의 접목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학의 역사와 미래의학의 표본을 포함한 역동적인 메디컬 현상을 분석하고 동시에 개별 기술의 발전 특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미래의학, 보건통계, 헬스케어 스타트업, 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 등의 다양한 산업에 대한 이론적, 실제적 접근도 가능하다. 특히 각 분야 전공 교수들이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 함께 진로 멘토링도 진행된다.

대표 교수로는 통합의학대학원 김진용 원장과 AIㆍ커넥티드헬스 정태경 교수, 생명과학 분야 이동현 교수, 빅데이터 분야 한현욱 교수, 김지향 분당차병원 교수, 안근용 차바이오그룹, 문여정 VC 등등이 참여한다.

'융합 디지털헬스케어' 전공 영역은 사회적 패러다임이 디지털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메디컬 ICT, 인공지능, 헬스케어 빅데이터 및 커넥티드 헬스(Connected Health) 산업의 전반적인 가치사슬 변화에 대응하는 융·복합적 인재의 육성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학, 인공지능, 보건통계, 헬스케어 스타트업, 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 등의 다양한 산업에 대한 이론적, 실제적 접근을 지향한다. 

 한편 차의과학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의 신입생 모집은 2018년 12월 31일(월)부터 1월 18일(금) 오후 5시까지 진학사 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취득자(2019년 2월가지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자) 및 벙력에 의거 동등이상의 학력 소지자에 한한다. 원서접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보건산업대학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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