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15일까지...오토캐드 활용 및 산업분야 이해 등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

충남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일 청양고등학교에서 ‘취업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충남도

[민주신문=김현철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대학일자리센터가 청양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기르고 지역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취업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양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을 상대로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총 40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강은 '강사와 사람들'의 육근수 대표가 진행하며 강의 내용은 ▲오토캐드 활용 방법 및 수요 산업 분야 이해 ▲실습예제를 통한 실무 활용기능 습득 ▲다양한 캐드기능 실습을 통한 자격증 취득 대비 등으로 구성됐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번 특강에 앞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유망직종 실무 운영을 통한 학습 및 취업 능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허재영 총장은 “대학이 지역 청년들에게 수요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이를 통해 사회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면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취업동기와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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