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홍의석 기자] 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거 트렌드가 1~2인가구로 변화하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실속 있는 구성의 중소형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는 것.

이는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각종 규제로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가격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아파트에 쏠림현상이 빚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중소형아파트는 4베이 등 서비스면적이 풍부하고 특화설계가 적용돼 공간활용도가 높다는 평이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과 환금성이 높은 것이 주요 장점이다.

중소형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일례로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염리동 일원에 분양된 ‘마포프레스티지자이’는 전용면적 59~114㎡를 공급,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49.98대1이었다. 같은 단지에서 중소형 전용면적인 59㎡는 1순위 경쟁률 292.33대 1로 대형 전용면적인 114㎡ 1순위 경쟁률 41.85대 1과 비교해 약 8배 이상 차이가 났다.

부동산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는 합리적인 가격 등 장점을 갖춰 실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인기 있다”고 전하며 “특히 주거형태가 변하면서 건설사들도 전용면적에 맞는 특화설계 등을 내놓으면서 나날이 중소형아파트가 고공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A1•A2블록에 공급하는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가 인기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 동으로 A1블록 529가구, A2블록 445가구 등 총 974 규모로,전용면적은 전 가구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성남 대장지구는 서판교IC와 용서고속도로 서분당IC 사이에 조성돼 강남 접근성이 수월하다. 또 서초 및 송파 방면으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판교 IC가 있어 교통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

개발호재도 자랑거리다. 서판교터널이 2020년 완공예정이라 개통되면 판교 테크노밸리까지 차량으로 10분 소요되며, 동판교의 중심상업지역까지 차량으로 10~20분 내외면 가능하다. 월곶-판교선(서판교역, 가칭 예정)과 GTX A(성남역, 가칭 예정)계획이라 서울진입 교통망이 확충돼 미래가치도 기대해볼 만 하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췄다. 인근에 판교 현대백화점, 서현 AK플라자 등 차량으로 이동 가능하며 지구 내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부지가 예정되어 있다. 또 산과 남서울CC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이밖에 상품성도 돋보인다.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특화설계를 적용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또한 84㎡A와 84㎡B는 4베이, 84㎡C 3면 개방형 4베이 구조며, 특히 84㎡PA는 중소형 펜트하우스로 설계돼 눈길을 끈다.
판교 퍼스트힐의 평균분양가는 3.3㎡당 2030만원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오는 26일에는 1순위 당해지역, 27일 1순위 기타지역으로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당첨자는 2019년 1월 4일 발표된다.

한편,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39-3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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