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북위례 더케렌시아 광역조감도

분양 보증 심사 연기로 분양 지연됐던 가을 단지 시장에 대거 등장…위례신도시 트램 사업도 가속화돼 

부동산 시장에서 최근 관심이 높은 지역에 ‘북위례’가 손꼽힌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분양이 지연됐던 가을 아파트들이 대거 분양 시장에 등장, 부동산 시장이 매우 활발히 움직이고 있고 위례신도시 트램 사업이 가속화되면서 지역에 훈풍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대대적인 청약 제도 개편을 맞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위례, 성남 대장지구 등의 가을 분양 단지 보증 심사를 연기하면서 상당한 가을 물량이 분양에 나서지 못했다. 이들 아파트가 겨울 분양 시장에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부동산 관계자와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북위례 일대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힐스테이트 북위례’, ‘위례포레자이’ 등 알짜분양 단지로 평가되는 아파트 다수가 분양 시장에 나설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트램 사업 가속화도 눈여겨 볼만하다. 5호선 마천역과 8호선 복정역 5.4㎞ 구간을 연결하는 이 사업은 당초 2024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돼왔다. 하지만 최근 타당성 조사 절차 과정이 제외돼 9개월 빠른 2023년 12월에 완공이 예정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편의가 탁월해지며, 개발에 따른 상당한 수혜도 기대돼 귀추가 주목된다. 위례신도시 트램은 이르면 오는 2021년 초에 착공에 돌입한다.

이런 가운데 북위례 첫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 단지인 북위례 ‘더 케렌시아 300’이 인기몰이 중이다. 위례신도시 송파권역의 첫 오피스텔로, 후속으로 분양되는 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장점에 분양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3~29㎡ 300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2층에는 연면적 2,598㎡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41실 공급 예정이다. 지상 3층~12층에는 오피스텔이 마련되며, 지하 4층~지하 1층에는 주차장이 넓게 조성된다. 290실은 1.5룸으로 공급되며 나머지 10실은 전용 29㎡, 투룸형 구조로 선보여진다.

대개 원룸은 출입문을 열면 실내가 훤히 들여다보여 프라이버시 보호가 어렵지만, 북위례 더 케렌시아 300은 중문을 설치해 입주민에게 투룸과 같은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일부 객실에는 추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테라스 설계도 도입된다. 우물천정 설계 적용으로 2.6m까지 높아진 천정은 개방감이 탁월하며, 특화된 디자인이 적용된 외관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피스텔은 일반적으로 중소건설사가 담당해 아파트에 비해 안정성이 낮게 평가된다. 하지만 이 오피스텔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사업에 참여, 신뢰가 상당히 높다. 사업자금 조달의 안정성이 높게 평가되며, 투자 위험 부담을 덜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송파 일대에 이미 조성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리기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북위례 소형 오피스텔로 행정구역 대부분이 서울 송파구에 속해있다. 신사~위례선 연장선 사업도 조기 추진이 결정돼 원도심 접근성도 좋아진다. 트레이더스몰과 전문매장, 영화관 등이 갖춰진 ‘스타필드 위례’도 최근 지역 내 문을 열었고, 위례신도시 핵심시설인 ‘트랜짓몰’도 단지에서 가깝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다. 서울 주요 비즈니스 지역인 광화문, 여의도 일대로의 이동이 편리해 직장인 사이에 인기가 좋은 오피스텔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도 가까워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위례 트램선과 위례신사선(위례신도시~서울 강남구 신사역), 위례 과천선(위례신도시~경기 과천), 8호선 추가역 개통도 예정돼 교통망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거여.마천뉴타운 개발이 활발해 가치 상승이 예고되는 것도 이 오피스텔의 경쟁력을 더한다. 지역 내 군부대 이전도 완료돼 17개 아파트 단지에 1만 2,758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업무시설용지 7개 블록을 도보로 이동 가능한 직주근접 오피스텔로, 직장인 등 배후수요도 탄탄해 공실 발생 가능성도 적다. 도보권 내에 대규모 수변(호수)공원도 조성을 앞둬 주거 환경이 쾌적한 점도 돋보인다. 

한편, 북위례 더 케렌시아 300 분양홍보관은 송파구 방이동에 자리한다.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방문객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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