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승리와 강승윤이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

1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룹 빅뱅 멤버 승리와 위너 멤버 강승윤이 연이어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비영리재단 승일희망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강승윤이 18일 3천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19일에는 승리가 1억 원을 쾌척했으며, 이들의 기부금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 공동 대표이자 기부를 실천하는 YG 이사 션을 통해 기부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힌 강승윤은 지난 6월 루게릭 환자를 돕는 캠페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도 참여해 5백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루게릭병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비영리재단법인인 승일희망재단은 2002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박승일 전 코치와 가수 션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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